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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 결혼한다.

소속사 빌리버스 측은 12월 1일 “소속 아티스트 이사벨이 결혼을 한다. 연말에 대중 분들에게 먼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이 모 씨로 현재는 국방부에 소속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부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하던 날 처음 알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인 이사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특별한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여성 가수 최초로 애국가를 부른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의 공연 디지털다큐 팝페라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의 공연기획 및 제작자와 주연으로 활약하며 종합예술인으로 발돋움했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만 마친 상황이며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사그라지는 대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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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전에도 뜨거운 선수였다. 아스널이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에서 활약 뒤에는 맨체스터 시티까지 흥미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혹은 빅클럽 영입설이 돌지 않는 이유는 토트넘과 장기 계약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2013년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 레벨을 경험했고 유럽 대항전에 출전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시즌 동안 87경기 2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골 결정력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스널도 손흥민에게 접근했다. 레버쿠젠을 떠날 당시라고 가정한다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지휘할 때다.

여러 팀 제안이 있었지만 토트넘으로 향했다. 당시 손흥민을 영입했던 토트넘 담당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적합한 선수였다. 레버쿠젠에서 가짜 9번 공격수와 측면에서 뛰었다. 좋은 타이밍에 질주했고 똑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알렸다.홀짝게임

2015년 토트넘 입단 뒤에 부침이 있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붙박이로 힘든 경쟁이었다. 2016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설득에 남았고 팀 내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토트넘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때,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관심에서 멈췄다.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이에른 뮌헨 같은 전통 강호들이 손흥민을 영입하려 하지 않았기에 톱 레벨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어떤 우승도 하지 못해 바르셀로나처럼 빅 클럽에서 압박을 견딜 정신력이 아직이라는 말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는 토트넘과 장기 계약이었다. 매체는 “어떤 클럽도 손흥민에게 공격적인 영입 제안을 하지 않는 이유는 계약 기간이다.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는 회장 밑에서 장기 계약에 서명을 했다. 스카우터들은 손흥민이 어떤 팀에 가더라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을 다른 팀에 보내려고 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계약 기간이 3년 남았지만, 토트넘 내 최고 대우로 손흥민을 붙잡으려고 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도 구단 비전에 긍정적이며 재계약에 긍정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보다 0.2%p↑
마이너스 기저효과에 수출·설비투자 회복 영향
“4분기 완만한 성장 기대..코로나 불확실성은 상당”

[서울=뉴시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1% 성장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분기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1% 성장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3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하며 2009년 3분기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보다는 0.2%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수출과 설비투자가 회복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1% 성장했다.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 2009년 3분기(3.0%)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분기 마지막 달인 지난 9월의 일부 실적치가 속보치에 반영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반영되면서 설비투자(1.4%포인트), 건설투자(0.5%포인트), 민간소비(0.1%포인트) 등이 상향 수정됐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도 -1.1%로 속보치(-1.3%)보다 0.2%포인트 올라갔다.

마이너스 기저효과에 수출·투자 회복 영향

3분기 성장률이 반등한 데에는 1·2분기 성장률이 각 -1.3% -3.2%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수출과 설비투자 등이 개선세를 보인 덕분이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6% 늘어 지난 1986년 1분기(18.4%)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3분기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3.7%포인트로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내수 부진을 만회하고 성장세를 떠받쳤다.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1.4%포인트였다. 2분기 0.9%포인트에서 마이너스 전환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 등으로 설비투자도 8.1% 증가했다. 속보치보다 1.4%포인트 상향된 것으로 지난 2012년 1분기(9.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민간소비는 0.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등으로 서비스 소비가 줄어든 반면 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7.3%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등을 중심으로 0.2% 늘었다. 2분기(1.1%)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축소됐다.

경제활동별로 제조업 총생산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7.9% 성장했다. 2009년 3분기(8.6%)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건설업은 -5.2%로 전분기(-0.3%)보다 후퇴했다. 서비스업은 2분기 -0.9%에서 3분기 0.9%로 나아졌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3.3% 감소했지만, 도소매업은 1.7% 증가했다. 주식 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융 및 보험업이 1.9% 성장했다.

올해 국내 경제가 한은의 전망대로 -1.1%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남은 4분기에는 전기대비 0.4~0.8% 성장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박성빈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4분기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어 불확실성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국민소득 2.4% 증가…총저축률 35.7%로 상승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대비 2.4%로 2017년 3분기(2.7%)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질 GNI는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실질 GNI 증가율이 GDP 증가율(2.1%)을 상회한 것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3조1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줄었지만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6조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축소된 영향이다.파워볼게임


실질 GDP에 그해 물가를 반영한 명목 GDP는 전기대비 2.8%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0.8%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명목 GNI는 전기대비 2.5%, 전년동기대비 0.1%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포괄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하면서 지난 2017년 3분기(3.7%)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총저축률은 35.7%로 전기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국민총처분가능소득 2.3% 늘어나면서 최종 소비지출(0.4%)보다 더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총투자율은 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전기대비 1.8%포인트 하락한 30.8%를 나타냈다.

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버자이드넛. [유러피언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버자이드넛. [유러피언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26·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1위로 올라서며 2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버자이드넛은 29일(현지시간) 남아공 말리라네의 레오파드 크리크 컨트리클럽(파72·7천249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따돌린 버자이드넛은 지난해 6월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이후 1년 5개월 만에 유럽투어에서 2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은 25만2천639 유로(약 3억3천만원)다.

이 우승으로 버자이드넛은 지난주 세계 랭킹 61위보다 20계단이 오른 41위가 됐다.

이로써 버자이드넛은 올해 연말까지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2021년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획득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올해 마스터스에도 2019년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자격으로 출전, 공동 38위에 올랐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이번 주 세계 랭킹 1∼4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변화가 없었다.

브라이슨 디섐보, 웨브 심프슨,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5∼7위로 나란히 1계단씩 올랐고, 5위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8위로 밀렸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가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6위다.

emailid@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주연(27)이 “내 필모그래피 중 가장 남는 작품이 ‘잔칫날’이다”고 말했다.

휴먼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 스토리텔러 픽처스 제작)에서 홀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만(하준)의 동생 경미를 연기한 소주연. 그가 1일 오전 진행된 국내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잔칫날’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잔칫날’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남매의 팍팍한 현실 속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뭉클한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삶의 비애와 아이러니를 유쾌하고 성숙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수상한 이력을 가진 기대작 ‘잔칫날’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극장가에 작지만 큰 울림을 선사하며 ‘아트버스터’의 저력을 발휘할 계획.

특히 ‘잔칫날’은 영화 ‘속닥속닥'(18, 최상훈 감독)을 비롯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2’, KBS2 ‘회사 가기 싫어’, MBC ‘내사랑 치유기’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소주연이 깊은 감성 열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며 상주인 오빠 경만이 자리를 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견디는 인물을 연기한 소주연. 다양한 감정의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소주연은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남는 작품이 ‘잔칫날’인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계속 상기시키면서 촬영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파워볼게임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배웠던 게 많았던 것 같다. 이 작품을 하면서 많이 행복했다. 연기를 할 때 실제 캐릭터 감정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지만 테크닉적으로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경미의 감정이 올곧이 이해가 돼 더 마음이 쓰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잔칫날’은 무명의 행사 MC로 근근이 사는 남자가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준, 소주연, 오치운, 이정은, 정인기 등이 출연하고 김록경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일 개봉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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