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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후 부쩍 늘어난 ‘윤석열 응원’ 화환

[윤석열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당시) : 화환 보내준 분들의 뜻 생각…해야 할 일 열심히 할 것]

[고영심 / 서울시 관악구 :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게 없었던 일이잖아요.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새롭다….]

[박기환 / 서울시 서초구 : (보기에) 좋습니다. 전혀 나쁘지 않고… 일부 통행에 지장을 준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혜원 검사, SNS에 비판글 올려 “지지자에게 받은 소유물 도로 방치…징역형 처벌 받을 수도”

[이혜숙 / 서울시 영등포구 : 개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지만 차라리 플래카드나 이런 방식으로 표현하면 시민에게 불편을 안 끼치고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남지현 / 강원도 춘천시 : 위태로운 이런 상황에 대통령을 중심으로 모두 합심해서 나라가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지 이렇게 분열 조장하잖아요? 누구 보라고…눈으로 쭉 보라고 세워놓은 것 아니에요?]

정치권 공방 확산

與 “시민 안전 위협…윤 총장 정치적 위세 과시” vs 野 “윤 총장 응원 보기 싫어 떼쓰기 하는 것”

서초구청 “계고장 시한 지나 철거 가능…일단 자진 철거 유도”

서초동 ‘윤석열 화환’ 행렬 당신의 생각은?

〈YONHAP PHOTO-3206〉 부산영화제 개막 영화의전당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 각종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인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1:06:0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206〉 부산영화제 개막 영화의전당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 각종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인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1:06:0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시국. 영화제를 치른 것 만으로 대견하다. 애초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전 성과와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큰 사고없이 무탈하게 열흘의 축제 기간을 보냈고, 무수히 많은 아쉬움 속 새로운 배움을 얻는 기회가 됐다. 무엇보다 세계적 관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해외가 주목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30일 폐막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폐막식에 앞선 당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의미, 변화에 따른 발전 가능성 등을 되짚었다.파워볼

지난 21일 개막한 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프라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각종 부대 행사를 취소, 현장 상영과 소규모 무대인사에 집중했다. 올해 개막작은 ‘칠충주: 홍콩 이야기’가 상영됐고, 폐막작은 타무라 코타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다.

이용관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올해 영화제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 어려웠던 영화제에 밑받침 돼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올해 영화제는 한 마디로 ‘관객의 영화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스스로 안전을 도모해준 세계적 수준의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힘든 시기 관객들의 대화(GV)에 적극 참여해준 한국 영화인들에게도 뿌듯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비대면·비접촉’ 총 관객수 1만8311명·GV 135회

〈YONHAP PHOTO-5971〉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작 '칠중주:홍콩 이야기'가 상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스타가 등장하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도 개막식·폐막식도 없이 열린다. 2020.10.21   kangdcc@yna.co.kr/2020-10-21 20:54:40/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5971〉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작 ‘칠중주:홍콩 이야기’가 상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스타가 등장하는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도 개막식·폐막식도 없이 열린다. 2020.10.21 kangdcc@yna.co.kr/2020-10-21 20:54:40/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106〉 부산국제영화제 입구만 레드카펫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인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8:1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106〉 부산국제영화제 입구만 레드카펫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인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8:1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치러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68개국 192편 영화가 상영됐다. 결산 집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영화제 참여 관객수는 1만8311명. 온라인 참가자 수는 포럼 비프·아시아콘텐츠어워즈·아시아필름어워즈·마스터클래스 등 각종 행사 누적 조회수 결과 총 3만201회로 기록됐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예상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1만8000여 명의 관객 수치에 대해 “지난 24년동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평균 관객 수 18만 여 명에 비하면 작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대면 비접촉 코로나19 시대가 대변하고 있는 특성을 감안할 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거리두기 한 행사로서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시국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성과는 바로 새로운 관객과의 대화다. 줌 형식의 온라인 GV는 90회. 국내 영화인들이 직접 참여한 현장 GV는 45회 이뤄졌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영화 예술의 본원적인 질문에 대해 답할 수 있는 영화들을 발굴해 초대, GV를 활발하게 펼치는 상영에 집중하는 영화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영화의 전당과 베트남 상영관 동시 연결과 세계적 거장을 온라인으로나마 인사할 수 있었던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화제작도 돋보였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적인 ‘스파이의 아내’ ‘트루마더스’ ‘미나리’가 뜨거운 반응 얻었고, 야외 극장 상영작은 10편 중 9편 매진됐다”며 “마켓 역시 ‘콘텐츠 앤 필름 마켓’으로 이름을 변경,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참가 업체 수는 증가했다. 총 205개 기관이 온라인 부스를 개설, 833편의 콘텐츠를 등록했고 온라인으로 118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외도 감동” 방역 올인→온라인 가능성↑

〈YONHAP PHOTO-3043〉 부산영화제 발열 검사 입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관람객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4:0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043〉 부산영화제 발열 검사 입장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관람객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4:0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059〉 부산국제영화제 방역 강화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관람객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5:1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3059〉 부산국제영화제 방역 강화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입구에 관람객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55:19/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869〉 레드카펫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상영관에 거리 두기 좌석이 표시되어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지는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초청 영화는 68개국 192편이다. 개막작에는 '칠중주:홍콩 이야기'가 선정돼 이날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44:0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869〉 레드카펫 없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한 2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상영관에 거리 두기 좌석이 표시되어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지는 개·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초청 영화는 68개국 192편이다. 개막작에는 ‘칠중주:홍콩 이야기’가 선정돼 이날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2020.10.21 ccho@yna.co.kr/2020-10-21 10:44:01/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방역 영화제’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목표는 수치적인 성과보다 ‘코로나19에 의한 사건 사고없는 무사 종료’였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역시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일각에서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고, 해야만 했다. 그 결과 무탈하게 영화제를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되짚었다.

이용관 이사장은 “‘다행스럽다’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가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한다고 하더라도 방역에 대한 문제는 천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절박한 심정 속 영화제를 준비했고, 치렀다. 결과적으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을 극복했기 때문에 ‘다행이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안전한 출입통제를 위해 오픈형 건물인 영화의전당 건물 외관을 모두 통제하고 8개의 게이트만 운영, 각 게이트에서는 철저한 발열체크,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 등을 진행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관객들의 동선을 체크하기 위한 CCTV도 운영했다. 티켓 예매 및 입장은 모바일 티켓으로만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극장 상영으로만 개막한 국내의 첫 국제영화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리두기 상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판매 좌석 수는 확연히 줄었다. 전체 객석에서 25%만 판매 창구를 연 것. 지난해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 이하로 총 1만999석을 예매할 수 있었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현재까지 예매 집계 수치는 1만8311명이다. 최종 좌석 점유율은 92%로 이 정도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적이 없다. 관객들이 영화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분석했다.

해외 게스트 참석은 전무했다. 하지만 이 또한 온라인을 통해 풍성한 대화의 장을 펼칠 수 있었다.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는 “온라인으로나마 현장에 직접 모시지 못한 해외 감독, 영화인들과 인사할 수 있었는데, 영화제를 진행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의 뜻을 전하더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는 것에 고마워 하면서 ‘뜻깊은 시간’이라 이야기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잘한 점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이 아쉽다”고 토로한 이용관 이사장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자신이 없었다. 시간·예산 문제 등으로 온·오프라인 개최 방식을 거듭 번복하다 보니 최종 온라인의 강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 오프라인 상영관 확대도 미비했다. 절대적 위기 속 충분한 대비가 아쉽다. 강제적 전환으로 인한 확실한 학습은 할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 속 반성의 기회가 됐다”고 정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스포츠경향]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멤버 찬열의 탈퇴를 촉구했다. 또 이번 사건에 “입장이 없다”고 밝힌 SM엔터테인먼트에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찬열에 대한 탈퇴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을 게시한 누리꾼은 “팬들은 오랜 여정을 함께했던 스타 한 명을 원래의 세계로 되돌려 보내려 한다”면서 “찬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놨다”며 “팬들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누리꾼은 또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에 팬들은 찬열을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도를 지키지 못하고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엑소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트판에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찬열이 3년간 교제하는 동안 다른 여성 10명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고 해당 글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글의 진위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엔트리파워볼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찬열과 로제의 2년 전 합성사진이 재조명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또 찬열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 B가 이 등장해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입단속을 시키려는 넌 아직 멀었다”는 글을 게재해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스타뉴스 대전=이원희 기자]브랜든 반즈. /사진=OSEN프로 첫 선발 데뷔전부터 대량실점을 범한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오동욱(19). 그를 위로한 이는 팀 외국인타자 브랜든 반즈(34)였다.

오동욱은 29일 대전 홈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로 출격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마운드에 섰지만 결과는 다소 아쉬웠다. 4⅓이닝(82구) 10피안타(1홈런) 4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 공을 던지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지만,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던 탓에 앞선 부진을 만회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팀도 1-12로 패했다.

오동욱은 아직 19세의 어린 선수이다. 상대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마운드 경험이 부족한 오동욱을 향해 KT 타선은 맹수처럼 달려들었다. 1회초부터 1번 조용호(31)의 안타를 시작으로 황재균(33)이 몸에 맞는 볼을 골라냈고, 로하스(30)는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냈다. 4번 강백호(21)도 2타점 2루타를 날려 순식간에 격차는 3-0으로 벌어졌다.

한화 타선도 1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오동욱은 2회초에도 흔들렸다. 1사 후 심우준(25)에게 안타와 2루 도루를 연거푸 허용했고, 2사 후에는 황재균에게 투런포를 내줬다. 황재균의 타구는 빨랫줄 같이 날아가 왼쪽 폴대를 강하게 때렸다. 스코어 1-5. 오동욱으로선 최악의 출발이었다.

그 어떤 투수라도 선발 데뷔전만큼은 잘하고 싶을 터.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은 탓에 오동욱은 실망감이 컸는지 2회말 팀 공격 상황에서 고개를 숙인 채 더그아웃에 앉아 있었다.

이때 한 명의 팀 동료가 오동욱에게 다가섰다. 19세 투수 앞에 선 이는 반즈. 그리고 오동욱의 무릎을 부여잡고 통역을 통해 무언가 얘기를 나눴다. 실망에 빠진 오동욱을 위로하기 위해 파이팅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반즈는 오동욱과 손을 뜨겁게 맞잡은 뒤 자리를 피했다. 풀이 죽었던 오동욱의 얼굴에도 미소가 활짝 폈다.

반즈의 진심어린 조언이 통해서였을까. 3회부터 오동욱이 달라졌다. 자신감 없는 모습은 사라지고 상대 4번 강백호를 유격수 땅볼, 베테랑 5번 유한준(39)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장성우(30)와 배정대(25)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2루에 몰렸지만, 박승욱(28)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에도 심우준(헛스윙 삼진), 조용호(중견수 뜬공), 황재균(좌익수 뜬공)을 차례대로 잡아냈다.

첫 선발데쥐전을 치른 오동욱. /사진=OSEN오동욱은 5회 1사 2루서 유한준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거침없이 무너지던 경기를 5회까지 끌고 간 것은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반즈는 외국인선수임에도 언제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팀을 향한 열정이 넘쳐 보인다. 이날 경기 전에도 최원호(47) 한화 감독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반즈는 시범경기 때부터 경기를 전혀 하지 못했다가 합류한 케이스이다. 다른 외국인선수들보다 적응에 애를 먹었을 것”이라며 “성격적인 부분,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상당히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한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한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11월 5일부터 열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서원밸리CC)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10개 대회의 우승자가 이미 가려진 가운데, 김한별(24)만이 현재까지 유일한 다승(2승)자로 ‘반짝반짝’ 빛났다.

코리안투어 2년 차 김한별은 8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우승상금 1억 원)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뒤 이어 벌어진 ‘제36회 신한동해오픈’(우승상금 2억6030만 원)에서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대상 포인트(2975점), 상금(4억1774만9955원) 모두 1위로 치고 나갔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컷 탈락의 아쉬움을 맛본 후 대상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참가했다. 귀국 뒤 자가격리로 25일 끝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그 사이 김태훈(35)에게 대상 포인트(2980점), 상금(4억7479만 원) 선두 자리를 넘겨주고 두 부문 모두 2위로 내려앉았다.

CJ컵을 마치고 21일 새벽 귀국한 그는 요즘 강원 평창에 있는 지인의 한 개인주택에서 함께 미국에 다녀온 이재경(21)과 단 둘이 지내고 있다. 평소 대전에 살지만 연습 스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집을 수소문했고, 다행히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았다. 29일 전화 연락이 닿은 그는 “재경이는 원래 친한 동생이다. 서로 돌아가면서 밥도 하고, 짬짬이 연습도 하고 지낸다. 재경이에게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다”면서 “같이 있어 힘이 된다. 다음주 수요일(4일) 낮 12시면 자가격리가 끝나는데 그러면 곧바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파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족함 깨달은 CJ컵, 자신감도 얻다 CJ컵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KPGA 투어 소속으로 참가한 5명 중 가장 높은 순위였고, PGA 무대 데뷔전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분명 특별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돌아본 김한별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뤄보니 내 기량이 아직 부족하고, 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면서 “샷 비거리가 밀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100야드 안쪽의 피치샷,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샷을 보완해야한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좌절감만 느낀 것은 아니다. “PGA 투어 그린은 우리와 많이 달랐다. 시간이 좀 더 있어 익숙해졌더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노력하면 충분히 PGA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 한 것은 큰 소득”이라고 했다.

대상·상금왕 재역전,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부터 CJ컵에 다녀오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뛸 수 없다는 것도, 마지막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공식 연습도 하지 못한 채 자가격리 이튿날 곧바로 출전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몇몇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 전념하기 위해 미국행을 고사한 것도 그래서였다.파워볼게임

김한별은 “가기 전부터 CJ컵에 다녀오면 대상포인트 1위도, 상금 1위도 뺏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했다. “제대로 연습을 못하고 마지막 대회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물론 최고의 컨디션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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