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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가 ‘나무(Tree)’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M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보아의 ‘나무(Tree)’ 오케스트라 버전을 발매했다.

‘나무(Tree)’는 지난 2003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수록곡으로, 한결같은 마음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보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짙은 감동을 자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약 17년 후인 오늘, ‘나무(Tree)’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현편곡가이자 국내 유일 라틴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는 이나일이 편곡을 담당해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나무(Tree)’ 오케스트라 버전은 피아노 반주로 시작해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져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특히 객원 오케스트라 ‘SM Classics TOWN Orchestra’ 46인조가 협업해 리스너들의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나무(Tree)’ 오케스트라 버전에는 피아니스트이자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훤이 연주에 참여해 더욱이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권순훤의 섬세하고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과 46인조 오케스트라가 이루는 조화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곡과 함께 공개된 오피셜 비디오는 보아의 20년 활동사를 담아냈다. 먼저 갓 데뷔한 15살의 보아가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한다. 이어 보아가 점차 성장하며 크고 화려한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파노라마 식으로 전개되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오피셜 비디오에는 당시 최연소로 데뷔한 가수로 시작해 어엿한 ‘아시아의 별’로서 그 위상을 지키고 있는 보아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하고 힘 있는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마치 단편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준다. 

이로써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는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엑소 백현의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볼빨간사춘기의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갈란트의 ‘Only One’(온리 원), 레드벨벳의 ‘Milky Way’(밀키 웨이) 등으로 보아의 명곡을 재조명해 그의 20주년을 더욱이 빛내는 데에 일조했다. 

‘포스트 아베’ 누가 되더라도 한국에 강경책 유지에 일단 ‘무게’
일본 새 총리 임명 계기 강제징용 해법찾기 적극 나서야 지적

일본 전범기업 자산 현금화 본격화…한일관계 우려 커져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일본 전범기업 자산 현금화 본격화…한일관계 우려 커져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악화일로이던 한일관계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베 총리가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둘러싼 양국 갈등 와중에 대(對) 한국 강경책을 주도한 데다, 일각에선 그가 일본 내 혐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의도적인 ‘한국 때리기’를 통해 지지율 관리를 해왔다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아베가 물러나게 됐으니 꽉 막혔던 한일관계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올 수 있다.

더구나 누구라도 새 총리가 되면 전반적인 외교정책을 재점검하고 되도록 주변국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가져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날 선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아베 총리의 쾌유를 빌면서 “정부는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한일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민당 집권 체제가 공고한 일본의 정치 구도와 한국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하면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선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가 새 총리를 맡게 된다.

‘포스트 아베’ 후보로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이 거론되지만 외교문제에 있어 딱히 아베와 차별성이 두드러지진 않는다는 평가다.

따라서 누가 후임이 되더라도 당장 한일관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센터장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여론이 강경한 상황에서 자민당의 정치인들은 더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총리가 바뀐다 해도 일본 여론, 일본 정부의 전략이 바뀔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도 “아베 총리가 물러나 자민당 내 다른 인사가 그 자리를 맡게 된다 해도 한국에 대한 기존 입장을 확 바꾸기 어려운 만큼 한일관계에도 별다른 영향을 못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각회의 하는 일본 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오전 일본 총리관저에서 내각회의에 임하고 있다. 2020.8.28 photo@yna.co.kr
내각회의 하는 일본 아베 총리 (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오전 일본 총리관저에서 내각회의에 임하고 있다. 2020.8.28 photo@yna.co.kr

한일 양국은 2018년 10월 내려진 한국 대법원의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둘러싼 갈등으로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은 연내 이뤄질 수도 있는 전범기업 자산 매각이 현실화한다면 보복조치에 나설 것을 공언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양국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최근에는 양국 간에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총리 교체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파국을 막을 해법 찾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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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왕지혜과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배우 왕지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혜는 결혼 2년 차 신혼생활의 이모저모를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애정신을 촬영한 날은 남편이 집에도 못 놀러 오게 했다”라고 밝히며 “처음에는 이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 영화에서 이시언 씨랑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는데, 그날은 씻고 놀러 오라고 하고 스킨십도 거부하더라”라며 질투심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왕지혜는 “피 튀기게 혈전을 치른 결과 남편이 이제는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이해하도록 해보겠다 받아들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밖에 나갔다 왔으면 뭘 했던 우선 씻어야 한다. 이해해준다고 안 씻어도 되는 건 아니니까”라며 생각지 못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2017년 조니 모넬 대체 선수로 KT와 계약한 로하스
트리플A 성적은 눈에 띄지 않아, 직접 선수 관찰한 이충무 차장의 결단


2017년 5월 20일 KT는 ‘결단’을 내렸다. KBO리그 적응에 실패한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을 퇴출했다. 정규시즌을 3분의 1밖에 치르지 않은 시점이었다. 9위까지 떨어진 성적을 고려하면 하루라도 빨리 대체 선수를 데려와야 했다.

외국인 스카우트를 담당하는 이충무 운영팀 차장과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 데이브 디프레이타스가 속전속결로 일을 처리했다. 수십 명의 선수 중 최종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 협상을 시작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30)도 최종 후보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우선 영입 대상은 아니었다. 이충무 차장은 “기록만 보면 영입 대상으로 보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그윈넷)에 있던 로하스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59, 6홈런, 31타점이었다. 출루율(0.318)과 장타율(0.406) 모두 낮았다. 정확도가 뛰어나지도, 펀치력이 강력하지도 않았다. ‘데이터’를 봤을 때 매력이 크지 않았다. KBO리그의 다른 구단들이 그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았던 이유였다.

그래도 KT 구단은 디프레이타스의 추천으로 로하스를 최종 후보군에 넣었다. 그리고 이충무 차장이 미국으로 날아가 그의 기량을 체크했다. 현장에서 직접 본 로하스에게는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장점이 꽤 많았다고 한다.

이충무 차장은 “경기 전 훈련할 때부터 집중적으로 체크했다. 빠른 공 대처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투수들의 구속이 떨어지는 KBO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준이었다. 상체만으로 스윙하는 게 아니라 하체를 잘 활용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변화구 대처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수비할 때도 열심이었다. 치고 달리는 모습이 수준급이었다”고 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이 저조했던 건 메이저리그(MLB) 콜업이 늦어져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최종 후보군 5명 중 3~4순위였던 로하스에 대한 평가가 뒤집혔다. 관건은 계약 성사 여부였다. 로하스는 KT의 제안을 한 번에 수락하지 않았다. MLB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84번으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출신 에디슨 리드(전체 95번), 올 시즌 필라델피아 주전 포수인 J.T 리얼무토(전체 104번)보다 지명 순번이 더 빨랐다.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인 트리플A에서 MLB 데뷔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충무 차장은 로하스의 에이전트를 계속 설득했다. 로하스의 아버지 멜 로하스 시니어도 “한국에서 잘하면 미국에 다시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로하스 시니어는 MLB 통산 126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 출신이다. 일주일의 장고 끝에 로하스는 KT의 손을 잡았다.

출발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2017년 6월 13일 포항 삼성전에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10경기 타율이 0.167(36타수 6안타). 퇴출당한 모넬의 타율 0.165와 비슷했다. “왜 이런 타자를 데려왔느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로하스는 이충무 차장에게 “열흘만 시간을 달라.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약속을 지켰다. 6월 24일 인천 SK전을 기점으로 타격감이 올라가더니 2017시즌을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으로 마쳤다.파워볼사이트


로하스는 4년째 KT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압도적이다. 26일까지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4, 31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0.696), OPS(1.105)를 비롯한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다. 정규시즌 MVP 유력주자라는 말이 벌써 흘러나오고 있다.

이충무 차장은 삼성에 있을 때 릭 벤덴헐크(현 소프트뱅크)를 KBO리그에 데려오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도 로하스는 특별한 존재다. 이충무 차장은 “한국 야구를 만만하게 보는 외국인 선수들이 꽤 있다. 그럴수록 적응이 늦고,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며 “로하스는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준비한다. 장타를 더 때려려고 몸집이 커진 적도 있었는데, 팀에서 외야 수비 능력을 요구하자 몸을 다시 슬림하게 만들었다. 마인드가 정말 좋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트리플A에서 평가했던 모습 그대로 KBO리그에 녹아들었다.

외국인 선수는 단기간에 성적을 내지 않으면 퇴출 위기에 몰린다. 그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로하스도 마찬가지였다. KT는 그걸 이해하고 기다렸다. 이충무 차장은 “몇 경기 못 했다고 외국인 선수를 비난하기보다, 여유를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로하스가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애런 브룩스의 빈 자리를 김기훈으로 메운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28일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기훈을 브룩스 대체 선발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29일부터 KT 위즈와의 주말 2연전을 치른다.

29일 선발은 로테이션상 브룩스의 자리다. 그러나 브룩스가 지난 23일 고척 키움전 등판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휴식을 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가 9월 1일 광주 삼성전에서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김기훈과 차명진, 남재현을 두고 대체 선발을 고민하다 김기훈을 선발로 낙점했다. 올 시즌 12경기 등판한 김기훈은 두 번 선발로 나섰다. 7월 18일 광주 두산전에서 4⅓이닝 3실점, 8월 15일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다른 후보들도 있었지만 현재 불펜에서 각자의 쓰임새가 있고, 김기훈이 최근까지 계속 선발 로테이션에 맞춰서 준비하던 선수라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파워볼

한편 이날 KIA는 최원준(중견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황윤호(3루수)~홍종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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