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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휴식 후 부진한 롯데 서준원, 좌타자 약세 극복이 선발 생존 관건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  2년차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좀처럼 8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현재 롯데는 32승 34패 승률 0.485로 승패 마진 –2다. 5위 LG 트윈스에 3.5경기 차로 뒤져 산술적으로 먼 것은 아니지만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 

롯데의 고민 중 하나는 에이스 스트레일리(5승 2패 평균자책점 1.88)를 제외하면 4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 선발 투수조차 없다는 점이다. 롯데 선발진의 퀄리티 스타트는 25회로 리그 9위다. 

허문회 감독은 프로 2년 차 서준원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켜 시즌을 끌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준원은 4승 4패를 기록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5.29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03으로 세부 지표가 썩 좋지 않다. 

신인으로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 피OPS 0.827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세부 지표가 대동소이하다.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25로 음수를 간신히 모면한 수준이다.  

서준원은 평균 구속 144.2km/h로 패스트볼의 위력이 상당하다. 정통파 투수도 아닌 사이드암 투수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9이닝 당 평균 탈삼진은 4.73개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들이 대부분 지닌 제구 약점을 서준원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64.2이닝 동안 20개의 볼넷을 내줘 9이닝 당 평균 볼넷 2.8개를 기록 중이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지만 사이드암 투수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경우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서준원은 올시즌 기록한 20개의 볼넷 중 무려 18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할 정도로 좌타자 상대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318)▲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  롯데 서준원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서준원은 2000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19세에 불과하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육체적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저 연차 선발 투수들은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 소화를 피하는 것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계 이닝을 내부적으로 결정해 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관리로 풀이된다. 

허문회 감독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흘간 서준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휴식을 부여했다. 7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등판 이후에는 다시 8일의 공백을 두고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시켰다. 시즌 개막 이후 휴식기 직후인 7월 4일 사직 SK 와이번스전까지 서준원은 10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95 피OPS 0.753을 기록했다.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준수한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  휴식 기간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던 롯데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서준원은 전패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12.60 피OPS 1.005로 난타당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그는 1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사사구 허용으로 출발한 뒤 2사 후 4연속 피안타로 선제 5실점 했다. 주말 3연전 싹쓸이와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던 롯데는 서준원의 1회말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1-8로 완패했다.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유망주라면 시즌 도중 기복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팀 사정이 넉넉지 않은 가운데 꾸준한 기회와 배려를 받고 있는 서준원의 성적과 투구 내용이 아쉽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향후 서준원이 좌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하고 롯데 선발진의 확실한 상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가 히딩크에 대한 양가 감정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안정환, 이영표의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안정환, 이영표의 대화 도중 히딩크가 화두에 올랐다.

안정환은 “나는 진짜 그 인간”이라며 한숨을 쉬더니 “명장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이영표에게 “히딩크가 너 이뻐하는 것도 싫어했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조원희는 김병지에게 “히딩크 감독님 때문에 안정환 선수가 많이 힘들었냐”고 물었다.

김병지는 “제가 알기로는 히딩크 감독님이 팀의 자극을 위해서 3명을 잡았다. 그 중에 정환이고 있었다. 튀거나, 슈퍼스타이거나, 리더를 잡았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정환이는 그 안에 들어갔다”고 돌이켰다.

이어 김병지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는 존경한다. 키퍼로서는 힘들다. 얼마 전에 만났다. 국민의 한 삼으로서는 존경하지만 선수로서는 힘들었다고. 웃으시더라’며 웃었다.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 출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박지원, 정보 보안 지킬까? 확신 못 줘
  • 30억 달러 서명?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이 가지고 왔어
  • 극비문서로 보관되어 있을텐데 원본을 어떻게 입수하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황보선(이하 황보선): 오늘은 슈퍼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제1야당의 사령탑,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연결해서 정치적인 뜨거운 이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주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이하 주호영): 네, 안녕하십니까.

◇ 황보선: 어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시니까 당연직이시죠. 청문위원으로 당연히 참석하셨고요. 이전에 박 후보자에 대해서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청문 해보신 다음 지금도 박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 부적격이다, 이렇게 보십니까?

◆ 주호영: 오늘 10시에 청문보고서 채택 회의가 있을 예정인데요. 저희들은 여러 가지 점에서 부적격이라고 보는 거죠. 우선 국정원장은 안보기관의 수장이지, 무슨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는 기관이 아니거든요. 그런 점에서 우선 개념 설정부터 잘못됐다고 보는 것이고요. 어제 청문회에서 나왔지만 국정원장이 국내 정치에 개입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속도 되고, 처벌을 받았는데요. 박지원 후보자가 이전에 이병기 후보자에 대해서 그런 걱정을 했어요. 국내 정치를 많이 해서 그런 위험성이 있다고 했는데, 박지원 후보자는 그런 점에서 보면 훨씬 더 하죠. 그런 점이 걱정이고. 그다음에 어제 나왔습니다만, 본인은 서명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만, 특검과 대법원 판결로 확인됐던 대북송금 문제. 이것은 판결문에 의하더라도 사실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북한 측과 내통한 증거거든요, 이게. 그런 점에서 저는 부적합하다고 보고 그다음에 미국과의 신뢰. 소위 정보기관들끼리는 정보 교류가 있는데, 그 정보기관이 수장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고급정보를 주지 않거든요. 그런 점에서 과연 박지원 후보자가 미국이나 이런 데로부터 정보를 주면 이 정보가 보안이 지켜지고 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한 확신을 못 주고 있다. 저희들은 그런 점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죠. 더 나아가서 학력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저희들은 단국대학교 편입할 때 조선대학교 5학기를 마쳤다고 해서 편입해서 단국대학교에서 3학기를 해서 수료한 것으로 그렇게 최초에 서류가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선대학교에 다닌 흔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와요. 그러다 보니까 2000년경에 조선대학교에서 편입했다고 하는 사실을 지우고, 광주교대에서 편입했다고 바뀌어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교대에서 편입하려면 광주교대는 4학기밖에 없기 때문에 6학기 째로 편입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조선대를 5학기 다니다가 왔다고 어떻게 입학할 때는 서류를 낸 것 같은데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광주교대로 했는데 거기서 치명적인 꼬리를 남긴 셈이죠. 4학기 같으면 6학기에 편입이 안 되는 것인데,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 황보선: 총 다섯 가지 문제를 제시하시면서 여전히 부적격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제 박 후보자의 대북관 검증이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주적 논란인데, 이른바. 박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서 속 시원히 답변을 낸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저는 그렇게 봅니다. 답변은 심지어 화를 내면서까지 내가 100번씩이나 북한이 주적이라고 외쳐야 하느냐, 광화문광장에 가서 외쳐야 하느냐, 이렇게 아주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 그것이 진심이라고 하면 북한을 주적으로 보는 것은 맞는 것 같고요. 다만 청문회에서 말하는 것과 실제 신념이 그런지 그런 것은 두고 봐야겠죠.

◇ 황보선: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2000년 4.8 남북합의서에 북한에 3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하는 비밀협약서가 달려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 박 후보자가 서명했다고 하는 별도 문건을 어제 제시하셨습니다. 박지원 후보자는 대북송금 합의서에 대해서 위조한 문서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진실은 어디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까?

◆ 주호영: 진실을 끝내 감출 수는 없겠죠. 그리고 이제 하나의 거짓말을 덮으려고 일곱, 여덟 가지의 거짓말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제가 그 서류를 어디에서 위조해서 만들어서 제출했겠습니까? 누군가가 제가 볼 때는 믿을 수밖에 없는 전직 고위 공무원 출신이 그것을 저희들 사무실에 가지고 와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청문회 때 이것을 문제 삼아 달라, 그렇게 해서 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처음에는 기억이 없다고 하다가 그다음에는 사인하지 않았다고 하다가 오후에는 하지 않았고, 위조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원본을 제시할 수 있느냐, 이렇게 질문이 돌아왔어요. 그런데 그 원본이라는 게 만약에 그 서류가 진실이라고 하면 평양에 한 부가 있고, 우리나라에 한 부가 아주 극비문서로 보관되어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원본을 어떻게 저희들이 입수하겠습니까? 이게 사본이라는 것이고 다만 베이징에서 2000년에 이런 문서를 만들 때 관여한 사람이 여러 사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증언들이나 이런 것으로, 저는 시간이 지나면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전직 고위 공무원이 건내주신 그런 문건이었고요.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이것은 분명히 진실로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 주호영: 그렇습니다. 네.

◇ 황보선: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는 최근 SNS를 통해서 “세금 폭탄을 맞은 국민들이 급기야 나라가 네 것이냐? 라고 묻고 있다. 뜬금없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봉창 두드릴 일이 아니다,” 라고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주호영: 우선 행정수도 이전은요. 서울, 수도권 집값이 폭등하자 이 관심을 돌리고, 또 이렇게 하면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는 것을 그런 방법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갑자기 제기한 문제예요. 이것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도 아니었고,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총선 공약도 아니었고, 또 그 하루 전인가 이틀 전에 있었던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에서도 언급이 전혀 없었던 겁니다. 저희들은 왜 이 문제제기가 됐는지 들은 바는 있습니다만, 확정이 없어서 이야기하기는 어렵고요. 그다음에 지금 국민들이 이게 나라가 네 것이냐, 무슨 세금 올리고 하는 것을 마음대로 그냥 조물닥거린다, 이런 이야기죠. 행정수도를 이전하려면 2004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고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행정수도로 물타기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선을 앞두고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께서 선거에서 재미 좀 봤다고 하는 이 재미를 다시 보려고 하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고요. 다만 우리는 위헌성 문제가 해결되지 전에, 또 진정성 없이 낸 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국토균형발전이나 지방소멸, 이런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을 행정수도 이전의 문제로 풀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국토균형발전, 또 농촌이나 지방소멸 문제, 이런 전체적인 차원에서 논의해야지, 충청권 표심을 염두에 둔 행정수도 이전. 위헌성 문제로 해결되지 않은 것을 이렇게 급작스럽게 제기하는 것은 참 나쁜 일이다, 이렇게 보고 있죠.

◇ 황보선: 그런데 같은 통합당 내부에서 긍정하는 일부 의원들의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 주호영: 그런 분들도 여전히 의도는 아주 불손하게 보인. 그다음에 위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이런 문제는 여전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있고, 그분들도 이게 민주당이 선거에서 재미를 보고 또 이용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무작정 반대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고, 국토균형발전 문제나 지역소멸 문제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런 취지이지, 행정수도 이전 지금 찬성하자, 이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 황보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전체 국토균형발전, 이게 중요한 건데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지금 부동산 문제로 일으키고요. 수도권 집중과밀현상, 이거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 주호영: 그런데 세종시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조금은 해결됐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것은 그냥 행정수도 하나를 단순히 무슨 세종으로 이전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균형발전을 할지를 아주 치밀하고, 전문가들이 많이 모여서 논의해서 될 문제인데, 이것을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이렇게 불쑥 던져서 혼란만 야기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참으로 나쁜 태도라고 보죠.

◇ 황보선: 그러시군요. 치솟는 부동산 앞에서 국민을 죄인시하면서 중구난방한 화풀이 대책을 쏟아낸다. 이렇게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꼬집으셨습니다. 여기서 ‘화풀이 대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게 표현하시는 건가요?

◆ 주호영: 우선 두 가지인데요. 국민을 죄인시한다는 말은 투기꾼들을 나쁘게 보고 잡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실수요자,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조차도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모는 것 때문에 전 국민을 죄인시한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요. 집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징벌적 세금 폭탄을 매기고, 심지어 이것이 집값 대책이 아니고 증세 방안이다, 이렇게 국민들이 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신발을 던지면서 나라가 네 것이냐, 하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 화들짝하고 내놓은 대책들이라고 하는 게 6월 17일과 7월 10일, 이런 대책들이 있는데요. 이 대책으로 부동산 혼란이 더 가중되고, 또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부동산 전세값, 집값이 올라가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4일, 이번 임기국회가 8월 4일에 끝나는데, 8월 4일까지 임대차 3법을 또 민주당이 밀어붙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 이야기는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이면 전월세 값이 오히려 폭등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미 맺어진 계약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겠다고 하니까 이게 도대체 법치국가에서 할 일이냐. 제가 요약해서 전 국민을 죄인시하고 화풀이 대책만 내고 있다고 표현한 것이죠.

◇ 황보선: 그렇다고 하면 현재 상황에서 국민의 요구, 어떻게 지금 우리가 파악해서 부동산 대책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까요?

◆ 주호영: 집값 대책이라는 게 단순히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교육 정책이라든지, 그다음에 수도권 분산 정책이라든지, 또 부동산 자체에 대한 정책,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동되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정권은 아무 전문성이 없는 김현미 장관을 이렇게 장수 장관으로 두면서 스물두 차례 낸 정책들이 전부 거꾸로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고집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교체해 달라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고, 또 저희들이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탄핵할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저는 대통령으로서도 김현미 장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할 사람을 붙잡아 놓았으니까 총선 끝나고 몇 달 만에 내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결국 피해는 국민들에게만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이게 제일 안타까운 겁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주제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내년 4월이죠. 서울과 부산 재보궐 선거에 여당에서는 당헌·당규를 수정해서 시장 후보를 낼 것 같은 그런 조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에 대항해서 야권에서는 단일 후보를 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주호영: 저는 지금 사회자께서 당헌·당규를 수정해서 낼 것으로 보인다, 이랬는데 이 말이 아주 위험한 말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절대 용인하면 안 되는 것이죠. 이것을 강하게 비판해야 하죠. 물론 이 사람들이 공직선거법 때 비례정당을 만들면 안 된다고 형사고소까지 했던 사람들이 자기들이 그냥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당을 만드는 것을 보고 능히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는 보지만, 우리가 먼저 앞장서서 이 사람들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이것은 아주 그 사람들이 가는 길을 터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 헌법에 버금가는 당헌을 위반하면서, 혹은 당헌을 금세 바꾸어서 후보를 내는 것은 아주 나쁜 일이라는 것을 먼저 전제를 해놓고요. 이 관문을 하나 통과해야 하고, 이것은 일부 의원 내지는 국민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서 이런 당헌을 만들어놓고 불리하면 금방 또 바꾸는 이 행태 자체를 강하게 비판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이 두 지역이 자기 당 출신 자치단체장들의 범죄행위로 인해서 장기간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이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요. 그다음에 부산시와 서울시는 인구가 많아서 재선거비용 자체가 수천억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피해까지 끼치면서 후보를 내면 저는 절대 안 된다고 보죠. 안 된다고 보고, 만약에 이 사람들이 이렇게 후안무치하게 당헌을 바꾸고, 혹은 당헌을 둔 채로 후보를 낸다고 하면 이런 상황만은 막아야 할 것이니까 이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힘을 합쳐서 후보를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봅니다.FX시티

◇ 황보선: 그렇군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쪽의 당헌·당규 수정, 이것은 후안무치다. 이건 막아야 하고,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사실은 우려가 현실화된다고 하면 야권에서는 당연히 단일후보로 맞서야 한다, 이런 말씀이시죠?

◆ 주호영: 그렇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러면 방식을 약간 흥미로운 표현으로 내신 적이 있습니다. ‘미스트롯’ 방식으로 야권 후보를 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어떤 말씀이십니까?

◆ 주호영: ‘미스트롯’ 방식이라는 게 저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그 과정이 즐겁고, 재밌고, 의외성이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야 한다.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희 미래통합당의 후보 선출 방식은 당원들이 투표한 것을 50%, 그다음에 여론조사를 50%,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당내 행사에 머무르는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민을 상대로 단순히 여론조사를 할 것이 아니라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후보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아주 재밌고, 의외성이 있어서 일반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그것이 화제거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을 저희들은 ‘미스트롯’ 방식이라고 보고 있고, 아마 그런 과정으로 경선 방식을 설계해 나갑니다.

◇ 황보선: 재미있고, 의외성이 있고, 국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단일후보를 내겠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추미애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냈지만 부결됐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또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이 있죠. 병역 논란. “소설 쓰시네,” 라고 한 발언이 또 크게 발언이 됐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거의 안하무인이고요. 본회의장에서 답변하는 태도조차도 저한테 시비 걸려고 질문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요, 이런 안하무인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하는 질문은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이 묻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답변. 그다음에 어제 법사위에서도 소설 쓰네, 라고 이야기한 것 자체도 저는 거의 안하무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금 강하게 표현하면 거의 국회에서 난동을 부린 수준이라고 보고 있는 거죠. 우리 이해찬 대표께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했습니다만, 인품이 천박한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 황보선: 추미애 장관 발언, 안하무인이다, 난동이다, 이렇게 표현하셨고, 또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인품을 의심해야 한다, 이렇게 평가하셨습니다. 더 질문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러 선원발 지역감염 확산 우려..해외유입 확진자 33일째 두자릿수 기록
지역발생 감소 산발감염 지속..누적확진 1만4천203명, 사망자 총 300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그러나 기존의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데다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發) 감염이 지역사회로 이미 ‘n차 전파’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 해외유입 확진자 한달 넘게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기록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45명→63명→59명→41명 등 40∼6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25일 113명까지 치솟은 뒤 26일 58명을 거쳐 전날 20명대로 떨어졌다.파워볼게임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26일 이틀간 86명, 46명까지 급증했다가 전날 10명대(16명)로 내려왔지만 이날 또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3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전남(2명), 부산·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모로코 각 2명, 알제리·에티오피아·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타르 ·쿠웨이트·필리핀 각 1명 등이다.

◇ 지역발생 5명, 8일만에 최소…위중·중증환자 12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일(4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를 보면 서울 3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4명이다.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확진됐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악구 사무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12명(서울, 경기 각 6명)이고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0eu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신규 확진자 중에는 40대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5명), 20대·30대(각 4명), 60대(3명) 등의 순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00명이 됐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늘어 누적 1만3천7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5명 감소한 896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환자는 12명이다.

코로나19 검사자는 총 153만7천704명으로, 이중 150만3천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4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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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손흥민이 영국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막을 내렸다. 총 11개월이 걸렸으며 리버풀은 무려 승점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리그 중단까지 겪었던 특별한 시즌에서 팀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홀짝게임

이 매체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올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해리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다.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0-10’고지를 돌파하며 쾌거를 달성했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우승팀 리버풀의 최고의 선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였다. 아놀드는 올시즌 리그 모든 경기에 출전해 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선정됐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EPL 35경기에서 13골 20도움을 올리며 도움왕에 올랐고 티에리 앙리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래쉬포드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터뜨리며 마르시알과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레스터 시티는 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제이미 바디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첼시는 중원에서 공수 연계 노릇을 톡톡히 해준 마테오 코바치치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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