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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전남 장성 확진자 6월 27∼28일 예배 참석

'코로나 비상' 광주서 열린 중대본 회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7.3 iny@yna.co.kr
‘코로나 비상’ 광주서 열린 중대본 회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7.3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광주 북구 일곡동 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했다실시간파워볼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교회 내 당구장을 이용하기도 했다.

A씨는 30일 발열(37.7도), 두통, 몸살 증세를 보였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전남 장성 거주 60대 여성 B씨도 지난달 27∼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감기 증상을 보였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교회에 긴급 조사관을 파견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지난달 27∼28일 예배 참석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예배당이 800명 규모이고 B씨의 경우 두차례 예배에 참석해 최소 800명 이상을 전수 검사할 방침이다.

또,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와 B씨 주변에 앉아 있던 신도 등 밀접 접촉자를 별도로 분류해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6월 27일과 2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은 빠짐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 투수 복귀가 임박했다.

오타니 쇼헤이(LAA)는 메이저리그 2018시즌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태평양을 건너올 때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수많은 구단이 달려들어 ‘영입 전쟁’을 치렀다. 오타니를 품은 에인절스는 그 해 오프시즌 최고 승자가 됐다.

일각에서는 빅리그에 한 번도 서보지 않은 오타니가 부풀려진 평가를 받는다고 보기도 했다. 하지만 허명은 아니었다. 오타니는 데뷔시즌 타석에서 .285/.361/.564, 22홈런 61타점 10도루를, 마운드에서 10경기 51.2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투타 양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졌음을 증명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도 차지했다.

데뷔시즌 후 토미존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명타자로 106경기에 나서 .286/.343/.505, 18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했지만 ‘투타겸업’이 아니었던 만큼 데뷔시즌처럼 대대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제 시선은 다시 오타니에게 향하고 있다. 긴 토미존 수술 회복 및 재활기간이 거의 끝났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지며 개막 로테이션에도 합류할 수 있게 됐다. 투타겸업 선수로 돌아오는 오타니가 데뷔시즌 이상의 임팩트를 보일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LB.com은 7월 3일(한국시간) ‘투수 오타니’에게 주목할 점을 짚었다. 핵심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라는 점이다. 비록 투수로 단 51.2이닝만을 소화한 만큼 표본은 작지만 그가 던진 공의 위력은 대단했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시속 100마일 이상의 공을 뿌릴 수 있는 ‘광속구’ 투수다. 오타니는 2018년 5월 31일 경기에서 시속 101.1마일을 던졌다. 이는 2018년 이후 선발투수가 던진 가장 빠른 공이었다(게릿 콜, 조시 제임스와 타이). 오타니는 그 해 4월 25일 경기에서도 시속 101마일을 두 번이나 던졌다. 오타니가 데뷔한 이후 빅리그에서 시속 101마일 이상 공을 세 번 이상 던진 선발투수는 오타니 뿐이다.

오타니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지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서가 아니다. 오타니에게는 ‘101마일 패스트볼’만큼 강력한 무기가 또 있다. 바로 스플리터다. 오타니가 던진 스플리터의 100구당 구종가치는 +4.06. 이는 지난 2년 동안 50이닝 이상을 던진 모든 투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불펜인 호세 르클럭(3.66), 커비 예이츠(2.80)보다도 높은 수치다(팬그래프 기준). 다나카 마사히로가 커리어 하이인 2016시즌 기록한 스플리터 100구당 구종가치가 +2.10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타니의 스플리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오타니 스플리터 구사율은 22.4%).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의 스플리터 피안타율은 0.036. 이는 지난 2년 동안 선발투수가 단일 시즌, 단일 구종으로 기록한 최저 피안타율이다(50타석 이상 상대 기준, 2위는 2018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0.083). 2018년 오타니 스플리터의 헛스윙율은 56.4%. 역시 오타니 데뷔 이후 선발투수의 단일 시즌, 단일 구종 최고 기록이다(2위 2019 블레이크 스넬의 커브 54.9%). 오타니는 데뷔시즌 63탈삼진 중 35개를 스플리터로 기록했다.파워볼게임

오타니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이 대단한 스플리터가 ‘메인’ 변화구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타니의 첫 번째 변화구는 스플리터보다 구사율이 높은 슬라이더(24.6%)다. 오타니는 데뷔시즌 슬라이더 210구를 던지며 피안타율 0.140을 기록했다. 헛스윙율은 39.8%, 100구당 구종가치는 +1.58이었다(2018 노아 신더가드 +1.55).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의 슬라이더는 +8.8인치의 수평 움직임을 보여 2018년 전체 슬라이더 중 3위를 기록했다(1위 채즈 로 +15인치)

내구성에 대한 의심은 걷히지 않았다. 오타니는 데뷔시즌을 치르고 부상을 당했고 아직 규정이닝도 규정타석도 채워본 적이 없다. 오타니가 부상 없이 한 시즌 25경기 이상에 선발등판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강력한 공을 던지지만 10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하는 선발투수보다는 안정적으로 30경기에 등판하는 선발투수가 더 가치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아직 빅리그에서 2년을 보냈을 뿐이다. 여전히 25세. 내구성을 비롯한 가치를 증명할 시간은 충분하다. 오타니를 향한 엄청난 기대치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과연 마운드로 돌아올 오타니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경향신문]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 급식소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를 찾은 사람들이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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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엔 휴일이 없다. 조금 이르거나 늦을 뿐, 허기는 거르는 법 없이 찾아온다. 자기를 찍는 카메라를 보고 기겁하며 욕하다가도 밥이 든 검은 봉지는 꼭 받아야 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새치기로 싸우고 때로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주먹밥 한 덩이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서는 사람들. 이들은 때가 되면 돌아오는 허기처럼 어제와 같이 오늘도 이곳을 찾아온다.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앞에서 한 노인이 배식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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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으로 쌀이 들어가고 있다. 한 솥에 20kg의 쌀이 들어간다. 4솥이 하루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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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 급식소’의 솥은 26년째 따뜻하다. 솥이 꺼져있던 기간은 단 41일 뿐이었다. 이곳을 만들었던 보리 스님의 노환과 재정난으로 멈췄던 28일(2015년 3월 3일~31일)과 보리 스님 뒤를 이었던 원경 스님이 거처를 옮기며 뜯어간 주방시설과 세간살이의 재정비를 위해 멈췄던 13일(2018년 9월 1일~13일)이 전부다.

자광명 보살과 자원봉사자 김수길(55세) 씨가 사람들에게 나눠줄 밥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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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 이승현(58세, 자영업)씨가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 주먹밥은 한 솥당 2명씩 짝을 이뤄 만든다. 한명은 밥을 뭉치고 다른 한명은 그것을 받아 직사각형의 김으로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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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진 주먹밥을 건네받은 자광명 보살이 김으로 밥을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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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은 보리 스님이 1992년에 시작했다. 2평 남짓 방에서 숙식하던 스님은 그곳에서 밥을 지어 탑골공원 벤치에서 나눠줬다. 1994년부터는 지금의 낙원동 220번지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부터 3년간 원경 스님이 맡았고 2018년부터는 보리스님과 1993년부터 활동을 해온 자광명 보살(67세)이 맡고 있다. 같은 절에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엔 1주일 혹은 한 달에 한두 번 봉사를 왔다고 한다. 그러던 1994년의 어느 날, 달력에 표시된 동그라미의 의미가 궁금해 보리 스님께 물었더니 스님은 “빵이라도 하나씩 나눠 준 날엔 동그라미를 쳤어. 내 소원은 일년 내내 밥을 나눠주는건데 쌀이 없네”라고 말했다 한다. 원단 가게를 하던 자광명 보살은 그때부터 3년 동안 스님이 요청할 때마다 이곳에 쌀을 기부했다.

노숙인과 노인들에게 매일 무료 급식을 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낙원동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자광명 보살과 자원봉사자 김수길씨가 다 된 밥을 솥에서 꺼내고 있다. 뒤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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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밥을 먹은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집도 절도 없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니 당연한 결과다. 일평균 250명으로 책정하고 41일을 뺀 26년을 계산했더니 241만750명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식사 배식은 매일 11시30분에 시작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배식 조’ ‘줄 정리 조’ ‘발열 확인 조’ ‘손 소독제 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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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한 노인이 번호표를 뽑고 있다. 11시반부터 시작되는 배식의 첫 번호표는 보통 아침 7시에서 7시반 사이에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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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내리쬐자 줄 서 있던 사람들이 소지품을 하나씩 두고 어디론가 흩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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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엔 주먹밥 약 350개가 나갔다. 많은 비가 내린 24일엔 약 300개가 나갔다. 코로나 19의 소용돌이가 몰아친 2~4월엔 서울 대부분의 급식소가 문을 닫자 하루 500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휴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광명 보살은 “이 사람들을 두고 어디를 가겠나?”라고 말했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전 세계적인 전쟁이 난 거야. 총칼을 들고 싸우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 전쟁이 났는데 무기도 안 주고 싸우라고 하면 되겠어? 이들에게 밥은 무기야.”

자광명 보살이 마스크없이 줄 서있는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 중엔 몸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 신체가 불편한 이유로 줄을 못서는 사람들에게는 자광명 보살과 자원봉사자들이 밥을 직접 가져다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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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명 보살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자광명 보살이 맨 앞 사람부터 마지막 사람까지 둘러본 뒤에야 배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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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급식소 형편은 빠듯해졌다. 찾아오는 사람도 늘고 나눠줘야 할 소독제와 마스크의 부담까지 생겼다. 2~4월엔 쌀 기부도 거의 없었다. 곳간이 바닥을 보이자 그는 평소 도움을 주시던 한 스님께 연락을 드렸다. 스님은 20kg들이 쌀 300포를 주시겠다고 했지만, 창고가 작아 100포만 먼저 들였다.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식품창고에서 자광명 보살이 후원받은 바나나를 꺼내고 있다. 큰 냉장고가 없어 신선식품을 오래 보관하지 못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후원이 많지 않아 썩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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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는 정부 지원 없이 사비와 개인 후원으로만 운영된다. 쌀은 하루에 약 80kg이 쓰인다. 한 달이면 20kg들이 120포다. 월세와 전기세, 수도세 등 한 달 평균 1500만~2000만 원이 든다. 급식소 앞으로 빚은 없지만, 정기 후원이 없고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자율 후원이기 때문에 한 달 유지비가 모자란 경우도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람들에게 나눠줄 주먹밥과 단무지, 야쿠르트를 봉지에 담고 있다. 식판에 밥과 국을 배식하던걸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는 이렇게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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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남은 밥을 긁어모아 만든 엄지손가락 만한 자투리 주먹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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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확 줄어든 자원봉사자 수도 걱정이다. 현재는 10여 명의 봉사자가 요일을 달리해서 나오고 있지만, 일손은 늘 부족하다. 이곳의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이 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몇 년째 이곳에 나오고 있는 이승현(58세) 씨는 “나를 돕기 위해 나와요.”라고 했다. 입대를 앞두고 처음 나온 대학생 김정우(22세) 씨는 “방학 때 갔던 농활에서 ‘같이 사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여기에 나와보니 같이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 것 같다.”고 했다. 김수길(65세) 씨는 여건이 맞고 기분이 좋아서 하는 거지 대단한 것도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종로구방역단원이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 급식소’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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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장 먼저 나와 사람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싸움이 나면 다가가 타이르고 달래는 도일스님(78세)은 “이 세상은 다 연결되어 있어. 혼자가 아니야. 오늘같이 땀이 나는 이유는 바깥이 더우니까 그 열기가 나에게 와서 내가 더운 거야. 저 나무가 햇빛을 받기 위해 뻗어있으니까 그 아래 그늘에 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 내가 저 사람들과 함께해서 그들이 편해지면 내가 편해지는 거야”라고 말했다.

자광명 보살이 혼자 남아 뒷정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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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모든 후원이 끊긴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자광명 보살은 곳간에 있는 식자재를 손꼽아 세어보더니 “한 달”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괜찮아. 그 한 달들이 모여 지금까지 온 거고. 내가 열심히 밥을 만들고 나눠주면 지금까지 그래왔듯 다 길이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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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박나래가 장도연이 말린 연애경험을 말했다.

7월 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박나래는 고민녀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는 8개월째 만난 완벽한 남자가 스킨십도 하는데 사귀지는 않는다는 고민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주변에서도 이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이 남자를 놓치기 싫다며 편을 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나래는 “요즘 사귀는 게 아니고 삼귄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놓으면 놓아지는 관계. 나만 쥐고 있는 관계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네가 잡고 있었던 연애해본 적 있어?”라고 질문했다. 김숙은 “매번 잡고 있지 않았어?”라고 거들었고, 장도연은 “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 놓을 거야 하고”라며 박나래 연애 목격담을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대방동 갈고리였다. 장도연이 얼마나 많이 만나지 말라고 말렸는지. 장도연이 술 취해서 삿대질한 적도 있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너 이게 뭐냐고. 그런데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 듣는다”고 답답해했다. 박나래도 “자기가 느껴야 한다. 죽어도 안 들린다”며 사연자를 안타까워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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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소경제 현장방문으로 3일 오후 전북 완주군 완주 수소충전소를 찾아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20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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