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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꼰대인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꼰대인턴’이 처음 기획됐을 때만 해도, 박해진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쏟아졌다. 그간 그가 맡은 역할이 사이코패스, 대학교 선배 등인 바, 코미디 성향이 다분한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겠냐는 이유였다. 그러나 박해진은 초반부부터 우려를 씻어내더니 코미디가 마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인냥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이 1일 종영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박해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를 보여준 남성우 감독과 ‘2018 MBC 드라마 극본공모’ 최우수상의 주인공인 신소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나 ‘꼰대인턴’은 최근 ‘타짜 곽철용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대세가 된 김응수와, tvN ‘치즈인더트랩’, OCN ‘나쁜 녀석들’로 변신을 거듭해 온 박해진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군다나 박해진은 코미디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처음인 터, 기대와 우려가 함께했다.

◆ 박해진의 재발견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박해진은 첫 번째 주부터 코미디 장르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초반엔 이만식에게 구박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는 인턴의 애환을 그려냈다면, 2회부터는 시니어 인턴이 된 이만식을 부하 직원으로 맞아 코믹한 복수극을 보여줬던 것.

가열찬은 이만식을 회사에서 쫓아내기 위해 외우기 힘든 커피·샌드위치 심부름을 시킨다거나, 이만식이 열심히 준비한 보고서를 세절기에 넣거나 하는 행동을 보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이만식이 싫어하는 피자를 저녁 메뉴로 선택한 뒤 우걱우걱 먹는 등, 마치 가열찬이 그 자체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모두 이만식이 과거 인턴이었던 가열찬에게 했던 행동이었기에 시청자들이 통쾌함을 느끼게 했다. 더불어 점차 오해를 풀며 가열찬과 이만식이 ‘파트너 케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왠지 모를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이 가운데 박해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가열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박해진은 대놓고 가열찬의 얄미움을 표현하기보단, 오히려 능글맞고 비열하게 이만식에게 ‘꼰대짓’을 하고 있는 가열찬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박해진은 과거 회사 생활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하는 가열찬을 세밀하게 연기해 내 시청자들이 가열찬이라는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 ‘꼰대인턴’이 선사한 묵직한 메시지

이처럼 코미디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꼰대인턴’이지만, ‘꼰대인턴’이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착한 꼰대란 무엇인가’였다. 남성우 PD는 지난 5월에 있던 제작발표회에서도 “좋은 꼰대는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쁜 꼰대 짓이 조금씩 없어진다면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어 ‘꼰대인턴’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꼰대인턴’에서 신소라 작가와 남성우 감독은 가열찬과 이만식이 회사 내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언제든지 사람은 꼰대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또 이들이 화합하며 서로의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실 꼰대들이 원해서 꼰대가 된 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조심스레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신소라 작가는 ‘좋은 어른은 살아남지 못한다. 윗 사람은 일을 잘해서 올라간 게 아니다. 책임을 안 져서 그렇다. 책임은 사람 좋은 이들이 모두 뒤집어쓰게 된다’는 남궁준수(박기웅)의 대사를 통해 씁쓸하지만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결국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스토리, 디테일한 연출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꼰대인턴’은 수 주간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한 데 이어,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꼰대인턴’의 후속으로는 강성연, 조한선 주연의 ‘미쓰리는 알고 있다’가 방송된다.

文대통령, 김현미 장관 보고 후 대책 지시 예정
2주택자 노영민 실장, 청주 아파트 처분키로

청와대가 2일 부동산 정책으로 최근 여론이 급히 악화되자 신속히 대책을 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릴 예정이며, 종부세율 인상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지시도 했다. 또 ‘청와대 참모들 중에도 다주택자가 많은데 집값을 잡을 의지가 있겠느냐’는 비판이 제기되자, 2주택자인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 노 실장은 직접 다주택 참모들을 개별 면담하고 아파트 처분을 강력히 재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文대통령 “종부세율 인상 21대 국회 최우선 추진” 지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긴급 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지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들에게 종부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 추진방안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중 하나인 종부세율 인상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종부세법을 개정해 세율을 올리라는 지시다. 강 대변인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영민 실장, 다주택자 개별 면담해 “솔선수범하라”

뿐만 아니라 노 실장은 다주택 청와대 참모들에게 1채만 남기고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분하라”는 것이다.파워볼게임

노영민(오른쪽) 청와대 비서실장./조선일보DB노 실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청와대 고위공직자들 중 다주택자가 다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다시 권고한 것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에 다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고위공직자는 12명이다.

노 실장도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에 각각 1채씩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청주는 6·17 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노 실장도 처분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 실장은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노 실장은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자 대부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 눈높이가 맞아야 하고, 이제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며 다주택자들에게 처분을 재권고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은) 이달 안에 다 결정할 것”이라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데 대부분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권고를 따르지 않을 경우 어떤 불이익이 주어지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경실련 제공◇”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강심장…”에 여론 들끓어

부동산 대책과 다주택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은 최근 여론이 급격히 악화된다고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서 “참여정부 고위공직자 중에는 다주택자가 많았던 기억이 없는데 이 정부는 다주택자가 많아 충격을 받았다”며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이 (집을)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고위공직자의) 강심장에 놀랐다”고 했다.

전날 경실련은 자체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면서 올해 재산을 신고한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18명이며, 그 중 수도권에만 2채 이상의 집을 보유한 사람은 8명이라고 밝혔다.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이 보유한 경기 과천과 서울 공덕의 주택 2채 시세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3년간 16억6500만원 올랐고, 김조원 민정수석의 주택 2채 가격은 11억3500만원 상승했다고도 했다.

리얼미터 제공◇부동산 정책에 30대 실망, 文대통령 지지율 40%대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점도 청와대가 신속히 반응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만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15주만에 40%대로 하락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전주보다 3.1%포인트 낮아진 38.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급락을 이끈 것은 중도층과 20~30대다. ‘내집 마련’에 절박한 30대들이 6·17부동산 대책에 반감을 갖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참모진 중 여전히 다주택자가 많고 이들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박탈감을 촉발시키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혜은이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가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첫날밤 모여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다들 정말 어마어마한 분들이다. 우리는 상처가 거의 아물어 가는데 이제 넌 새로 딱지를 떼서 심히 걱정된다”며 혜은이를 향해 말을 건넸다.

이에 최근 김동현과 이혼 사실을 발표한 혜은이는 “이제 금방 멎을 것”이라며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둘이 같이 법원 가서 도장을 찍었다. 이혼하러 온 사람들이 많더라”며 “옆문으로 나오는데 30년을 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까 이 자유로움은 뭐지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네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는 미련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다”며 혜은이를 응원했다.

[OSEN=최나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가족력 걱정에 단 것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라며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

2일(오늘) 방송되는 MBN ‘알면 약이 되는 방송, 알약방(이하 알약방)’에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 그리고 친정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이들 가족의 ‘찐’건강법을 전격 공개한다.

함소원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허준을 본 딴 ‘함준’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자신의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도 그럴 것이, 촬영을 위해 방문한 집안 곳곳에는 ‘동의보감’부터 약재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또 함소원은 “몸이 안 좋을 때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기록해뒀다”고 전하며, 지난 6년간 기록한 ‘건강일지’을 깜짝 공개해 주변을 놀래켰다. 여기에 자신의 몸에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쁜지, 그 효과는 어땠는지 등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며 남다른 건강 철학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소원은 2세 계획에 남성의 정력에 좋다는 약재를 정성스럽게 끓이는가 하면,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는 남편 진화와 함께 다양한 허브 모종과 부추·시금치 씨 등을 직접 심는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며 18세 나이차를 뛰어넘는 한결같은 부부금슬로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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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소원이 “부모님께 가장 잘한 일은 딸 혜정이를 낳아 드린 것”라고 말하자 함소원의 어머니 역시 “딸이 가장 대견스러울 때가 손녀를 안겨줬을 때다. 혜정이가 자라서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유전자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엄마와 유전자 검사 진행에 앞서, 함소원은 “친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당뇨를 앓았고 이런 가족 내력 때문에 단 것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 역시 당뇨 기질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상황. 함소원 모녀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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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요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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